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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수슬러지에 함유된 유기물성분과 무기물성분을 화학적처리를 통해 분리하여 유기물부산물과 무기물부산물의 자원활용 상품성을 제고시키는 기술입니다.

하수슬러지에 약제를 투입하여 슬러지의 점성을 와해시켜 슬러지내 함유된 무기질 성분이 쉽게 분리되도록 만들고 유기물질과 무기물질의 비중차를 활용하여 두 물질을 분리해 낼 수 있습니다.

하수슬러지의 진흙 모래 및 무기성분을 약 80%이상 분리해 낼 수 있으며, 분리해낸 유기물질의 유기질함량은 75%이상, 무기물질의 유기질 함량은 5%이하로 필터프레스 탈수케익 형태로 분리 배출됩니다.

화학처리과정에서 자원회수 공정을 추가하면 인산염, 철염, 알루미늄염 등을 회수하여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.

하수슬러지 원료

분리해낸 유기물슬러지
(함수율 65%이하, 유기물함량 75%이상)

분리해낸 무기물슬러지
(함수율 40%이하, 유기물 5%이하)

본 공법은 하수슬러지 자원화 공정의 전처리 공정으로 다른 공정들과 결합하여 활용 가능합니다.

슬러지

유무기분리

본 공법이 후처리 공법으로 적용되면 다음과 같은 효율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.

1. 천진시 슬러지 처리장

하수슬러지 일 처리량 130톤 (함수율 80%),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, 하수슬러지 유무기분리 + 탈수 + 건조/소각공법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습니다.

특장점: 유무기 분리 처리 후 악취성분이 모두 제거되어 건조 및 소각공정의 악취가 적습니다.; 분리된 유기슬러지가 4000kg/kcal이상의 높은 열량을 가지기 때문에 별도의 보조연료 없이 연소가 잘되며, 또 소각공정에서 발생하는 열풍을 활용하여 슬러지 건조에 활용하기 때문에 전체 공정에 추가적인 연료 투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.

2. 이창시 하수슬러지 처리장

본 처리장은 슬러지 유무기분리 + 퇴비화 공법으로 100톤/일 (함수율 80%) 하수슬러지를 처리하는 시설로 2020년 9월 준공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.

특장점: 분리 후 유기슬러지의 유기질 함량이 70%이상이며, 병원성 미생물과 세균등 악취발생성분이 모두 사멸되어 완성퇴비의 고급유기질 퇴비로서의 상품가치가 높습니다.; 유무기분리 후 배출되는 유기슬러지의 함수율이 65% 이하이기 때문에 별도의 수분조절제 없이 바로 호기성 발효를 할 수 있는 통기성을 확보할 수 있어 교반 및 공기공급에 소요되는 약간의 전력비용만으로 안정적인 퇴비 생산이 가능합니다.

3. 우한시 황피구 하수슬러지처리장

하수슬러지 일 처리량 100톤 (함수율 80%), 2021년 말 완공되어 운영 중이며, 하수슬러지 유무기분리 + 탄수 + 건조/소각 공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

특장점: 분리된 유기슬러지의 높은 열량으로 다른 어떤 보조연료 투입 없이 전 공정 운영.; 분리된 무기슬러지와 진흙 모래 등은 벽돌제조 건자재로 재활용.; 분리된 철염과 알미늄염을 오수처리장에서 응집제로 재사용.; 분리된 인은 인산염형태로 인산비료 원료로 재사용.